'필요할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.'
어릴 적 읽었던 <드래곤 라자>라는 소설에서 등장하는 구절입니다.
사실, 나이가 들면서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가오는 행운보다는
당장 눈 앞에 다가온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해 더 이상 신을 기대한다거나,
또는 무언가 대가없는 희망에 대한 소망은 많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만.
블로그의 이름을 이 구절로 지은 이유는 뭐랄까..
의미가 있던 없던, 일상을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아닐까요?
이번만큼은 의미없이 그저 개설만 한 채 방치되지 않길 바라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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